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 내달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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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은 "체험관 물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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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당 60명 이용인원 제한 '사전예약'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아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물놀이터는 지난해 7월 체험관 정식 개관에 맞춰 동시 개장한 시설로 당시 총 8373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최대 수심이 30㎝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도 좋다.
서울물재생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집게분수,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3~10세며, 5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권고된다. 물놀이터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거나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8월 1주차와 2주차 주말에는 총 4일간 물놀이터를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날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재생 퀴즈, 돌림판 게임, 굿즈 증정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일반개장(10:00~17:00) 예약은 6월 27일부터 접수 중이다. 야간개장(18:30~20:30) 예약은 7월 24일 오후 5시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물놀이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은 "체험관 물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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