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대상자 65세 이상으로 확대

김동규 기자 2023. 6.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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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오는 7월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무료버스 이용 지원대상자 확대로 어르신들이 장날 시장이용과 병원진료, 복지시설 방문 등을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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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농촌버스가 초록으로 빛나는 전북 진안군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길을 달리고 있다.(진안군 제공)2023.6.1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7월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노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무료버스 이용 대상자를 70세에서 65세로 낮췄다.

2400여명의 노인들이 추가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65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버스탑승 시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한 달에 24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무료버스 이용 지원대상자 확대로 어르신들이 장날 시장이용과 병원진료, 복지시설 방문 등을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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