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불락의 다음 시즌 연봉 보장 ... 전력 유지

이재승 2023. 6. 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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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기존 전력과 함께 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29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레지 불락(가드-포워드, 198cm, 93kg)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을 보장할 것이라 전했다.

시즌 평균 약 두 개의 3점슛을 적절하게 곁들이며 댈러스 외곽에서 큰 힘이 됐다.

뉴욕에서 마지막 시즌이던 2020-2021 시즌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주가를 높였고, 댈러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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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기존 전력과 함께 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29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레지 불락(가드-포워드, 198cm, 93kg)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을 보장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에 댈러스와 계약기간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마지막 해 연봉이 부분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약 1,050만 달러의 연봉 중 약 50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댈러스는 불락과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주축 포워드인 도리언 피니-스미스(브루클린)를 트레이드했기 때문.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댈러스에서 뛰었으며 수비와 궂은일에 일가견이 있었던 그를 내보냈다. 피니-스미스를 내보내게 되면서 불락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불락은 준수한 수비력과 3점슛을 갖추고 있다. 공격에서 3점을 시도하는 것 외에 뚜렷한 활약이 없긴 하나 현재 댈러스의 외곽 전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그러나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활약이 저조했기에 입지가 다소 불투명했다. 그러나 댈러스가 피니-스미스를 트레이드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그리고 잔류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시즌 78경기에 나섰다. 이중 55경기에 주전으로 출장하며 댈러스 이적 후 모처럼 많은 경기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7.2점(.409 .380 .703) 3.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약 두 개의 3점슛을 적절하게 곁들이며 댈러스 외곽에서 큰 힘이 됐다.
 

불락은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5순위로 LA 클리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피닉스 선즈,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를 거쳤다. 뉴욕에서 마지막 시즌이던 2020-2021 시즌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주가를 높였고, 댈러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에 바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드래프트에 앞서 다비스 베르탕스(오클라호마시티)의 계약을 비로소 덜어냈다. 드래프트 지명 순번을 낮추긴 했으나 유의미한 거래를 끌어냈다. 곧바로 다른 트레이드까지 끌어내며 리션 홈즈를 데려와 골밑을 다졌다. 그러나 댈러스에는 자베일 맥기가 남아 있다. 맥기의 계약은 2024-2025 시즌에 만료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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