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미래차 부품 기반 구축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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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지역사무소를 찾아 2024년도 신규 국비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군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을 만나 '저탄소 그린 전환을 위한 미래 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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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지역사무소를 찾아 2024년도 신규 국비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군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을 만나 '저탄소 그린 전환을 위한 미래 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지난 14일 내년도 국고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산업부를 방문한 데 이어 국회 차원의 힘을 얻기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
기존 주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현격하게 낮추고 부품 경량화에 따른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연속 형단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생태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한다.
군은 이 사업이 내년도 신규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면 전남도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와 연계해 성전 산단에 지원센터 등 생산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부품 시제작 사업이 시작되면 연간 700억 원 이상의 매출 발생과 함께 해당 부품의 전후방 가공, 도장, 후처리 작업 등에 지역 내 161개 업체에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강 군수는 "기재부 신규사업 심의가 시작되는 7월 초부터는 예산 확보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며 "국회의원들과 협업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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