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프렌들리’ 김천, LED 조명 교체로 응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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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경기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김천이 홈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의 조명을 기존 할로겐에서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김천의 배낙호 대표이사는 "조명 교체에 힘써주신 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팬들이 경기 관람 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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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천상무 경기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김천이 홈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의 조명을 기존 할로겐에서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번 조명 교체는 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기존 김천종합운동장의 할로겐 조명은 2,000 lux(룩스) 미만으로 야간 경기 시에도 다소 어두웠다. 또한 할로겐 조명 특성 상 재 점등 시 20분 가량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있었다.
변경된 LED 조명은 평균 조도가 2,200 lux(룩스) 이상, 최대 조도는 2,410 lux(룩스)로 기존에 비해 밝은 경기장 환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력 소모량도 월등히 감소해 탄소중립 경기장 조성에 기여한다.
지난 24일 천안시티FC와의 야간 경기에서 공식 첫선을 보인 LED 조명은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홈경기 시 상황에 맞는 조명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선수 소개 및 선수 입장 시, 득점 시, 승리 시 각기 다른 조명 효과로 팬들과 함께한다.
김천의 배낙호 대표이사는 “조명 교체에 힘써주신 김천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과 팬들이 경기 관람 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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