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영화 '비밀전학'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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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비밀전학'을 제작키로 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기자와 제작진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가 됨은 물론 학교폭력 이슈를 교육가족들이 함께 풀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애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열정 넘치는 전남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유발하고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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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 '비밀전학'을 제작키로 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기자와 제작진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참여로 제작되는 '비밀전학'은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하나 되는 성장 스토리다.
영화는 언론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학교폭력 사건에서 학교와 교원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들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연기자와 제작진을 7월7일까지 공개 모집, 11월 중 공개 시사회를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연기자 부문은 주연급을 포함해 15명 내외를 캐스팅할 예정으로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다.
제작 부문에는 학생을 제외한 교원·교육전문직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가 됨은 물론 학교폭력 이슈를 교육가족들이 함께 풀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원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개인 연기 영상 링크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동영상 심사 결과는 7월10일, 2차 현장 오디션은 7월15일에 진행된다. 최종결과는 7월1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박정애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열정 넘치는 전남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유발하고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키로 했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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