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해외기술규제 설명회’ 개최…“수출 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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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서울시 역삼동에 있는 바이솔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은 수출 시장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불합리한 해외기술규제로부터 우리나라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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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서울시 역삼동에 있는 바이솔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기술규제 정보 제공 통합 플랫폼 'KnowTBT' 이용 방법 소개, 해외기술규제 대응 절차,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국표원은 앞으로 전지·전자, 에너지기기, 화학산업 등 주요 산업에서 맞춤형으로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은 수출 시장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불합리한 해외기술규제로부터 우리나라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표원이 지난 2월 수출 100대 및 중소·중견 300개 기업 해외기술규제 애로 현황 조사 결과 해외기술규제 대응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 비율은 43.0%에 그쳤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전담부서 보유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62.5%, 중견기업 43.1%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39.6%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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