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폭우로 주택 반파 신고…토사유출로 벽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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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주택이 반파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남 곡성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전남도와 곡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곡성군 고달면의 한 주택 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주택 반파 신고로 접수돼 있지만 정확한 조사를 통해 반파인지, 일부 파손인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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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전원 기자 = 폭우로 주택이 반파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남 곡성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전남도와 곡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곡성군 고달면의 한 주택 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택은 최근 내린 비로 축대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날부터 내린비로 토사가 유출되면서 무너져 내린 것으로 곡성군은 보고 있다.
벽 일부가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곡성군은 현장에 출동해 정확한 사고 내역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해당 주택의 벽은 콘크리트 벽이 아닌 앏은 벽으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대공사를 진행했는데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택 벽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반파 신고로 접수돼 있지만 정확한 조사를 통해 반파인지, 일부 파손인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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