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반란 이후 약해진 듯...美가 중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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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일어난 반란 사태 이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소 약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을 오랫동안 동경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제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중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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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일어난 반란 사태 이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소 약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을 오랫동안 동경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제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중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리석은 전쟁에 사람들이 그만 죽었으면 좋겠다"며 평화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분명히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선 다소 약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푸틴이 물러난다면 대안이 누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며 상황이 더 좋아질 수 있지만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을 전쟁범죄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에 대해선 "전쟁이 끝나고 나서 논의돼야 할 것"이라면서 "지금 그 문제를 화두로 올린다면 평화 협상 중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전쟁을 멈추려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영토 일부를 양보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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