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본부, 한국거래소와 첨단기술기업 코스닥 상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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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 이하 '광주특구본부')가 한국거래소와 손잡고 코스닥 상장을 돕는다.
광주특구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애니젠㈜ 등 11개 광주특구 첨단기술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장이 코스닥·코넥스 기술특례 상장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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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 이하 ‘광주특구본부’)가 한국거래소와 손잡고 코스닥 상장을 돕는다.
광주특구본부는 광주특구 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첨단기술기업 협의회’를 지난 29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해 정보통신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지정 받은 기업이다.
광주특구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애니젠㈜ 등 11개 광주특구 첨단기술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장이 코스닥·코넥스 기술특례 상장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제도 설명 외에도 실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첨단기술기업 성장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윕스는 변경된 첨단기술기업 제도 내용을 설명하고 특허맵 분석 등 성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국거래소 김재홍 광주소장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로드쇼’에 전국적으로 기업들의 관심이 많았다”면서 “기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첨단기술기업의 상장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오영환 광주특구본부장은 “지역의 대표적 혁신기업인 첨단기술기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구의 지원제도와 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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