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7월 41개사 2.5억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유가증권시장 1억2천861만주, 코스닥시장 1억2천372만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주식 총 41개사 2억 5천233만주가 7월 중으로 의무보유등록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7월 중으로 상장주식 총 41개사 2억 5천233만주가 의무보유등록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진=예탁원]

이날 예탁원에 따르면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6개사 1억 2천861만주, 코스닥시장 35개사 1억 2천372만주에 대한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지될 사유로는 전매제한(모집)이 가장 많았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69.73%), 한세엠케이(57.12%), 소마젠KDR(54.50%) 등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천71만주), 케이지모빌리티(2천만주), 코닉오토메이션(1천780만주) 등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