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체육시설 7월부터 현금수납 중단·전자영수증 발급

김경훈 기자 2023. 6.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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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월부터 용운국제수영장, 한밭수영장, 한마음생활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에서 현금 수납을 중단하고 전자영수증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시내버스 등 현금 없는 사회로의 시대적 변화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금 수납 비중 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전자영수증 도입을 알리는 안내문을 홈페이지, 현수막, 현장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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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관은 8월부터 도입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한 체육시설에서 7월부터 전자영수증 도입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비치돼 있다.(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월부터 용운국제수영장, 한밭수영장, 한마음생활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에서 현금 수납을 중단하고 전자영수증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시내버스 등 현금 없는 사회로의 시대적 변화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현금 수납 비중 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9개월간 전자영수증 도입을 알리는 안내문을 홈페이지, 현수막, 현장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해왔다.

종이영수증 1건당 1.8g 배출되던 탄소와 불필요한 종이쓰레기 저감을 위해 시행되는 전자영수증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급한다. 다만 종이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민생활관은 8월부터 전자영수증을 발급한다. 공단 관계자는 “핀테크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자영수증을 도입했다”며 “ESG경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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