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필터 생산 스타트업 씨에이랩···매년 평균 고용증가율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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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차세대 필터 소재 스타트업 씨에이랩(CALAB)이 '2023년 부산시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씨에이랩은 전체 구성원이 정규직이자 부산시민이며 법인 설립 원년인 2020년부터 매년 평균 45% 수준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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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차세대 필터 소재 스타트업 씨에이랩(CALAB)이 ‘2023년 부산시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씨에이랩은 전체 구성원이 정규직이자 부산시민이며 법인 설립 원년인 2020년부터 매년 평균 45% 수준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체 조직 리더 중 여성 비율이 40%로 여성가족부의 2021년 조사 결과에 따른 상장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인 5.2%를 상회하고 있다. 전체 구성원 대비 여성 구성원 비율도 50% 이상이다.
씨에이랩은 정전-나노 복합 필터 소재를 기반으로 차량용 필터, 환기구 필터 등 필터 기반 소비재부터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지하철, 선박, 버스 등에서 공기 여과를 위해 활용하는 공조 설비의 중간재 필터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설립 이후 매년 평균 250% 수준의 매출 증가를 달성하며 최근 핵심 필터 소재의 고도화를 위한 설비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금융기관과 투자사들과 함께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솜 씨에이랩 재무이사는 “등기 임원과 직원의 보수 비율 1.6배로 사회 및 지배 구조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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