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집중호우 예보에 긴급 상황판단회의 소집

김한영 이사장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수도권본부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했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철도공단 5개 지역본부(수도권·영남·호남·충청·강원)의 본부장과 재난담당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 이사장은 재난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도록 했다. 또, 철도건설공사 현장과 운행선 인접 현장 등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인력·장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현장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체계를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선제적 재난관리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