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네덜란드,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추가 규제...中 최대 파운드리 기업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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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네덜란드가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는 중국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 등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시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현지시간 30일 자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ASML이 생산하는 심자외선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 승인 요구조건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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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네덜란드가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는 중국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 등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시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현지시간 30일 자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ASML이 생산하는 심자외선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 승인 요구조건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 정부는 새로운 규제를 즉각 시행하지 않고 9월쯤부터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예전보다 낮은 비율의 미국산 부품이 들어간 다른 기업의 제품에까지 수출 승인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이르면 7월 말쯤 새로운 규정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네덜란드 ASML의 노광장비에도 미국산 부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 심자외선 노광장비 가운데 하위 제품들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이 검토 중인 추가 규제 대상에 중국 최대 파운드리, 즉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의 반도체 공장도 포함돼 있다면서 이들 시설에 대한 수출 승인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의 니콘과 도쿄 일렉트론도 다음 달 23일부터 23종의 반도체 제조설비에 대한 수출 제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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