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신용점수 상승한 채무조정 청년에 격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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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2022년도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상승한 2396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부터 총 5년간 연 단위로 매년 7월 모집해 사업 참여자가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도우미·신용컨설팅 등 신용복지컨설팅을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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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2022년도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상승한 2396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개선격려금은 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 2021년부터 총 5년간 연 단위로 매년 7월 모집해 사업 참여자가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도우미·신용컨설팅 등 신용복지컨설팅을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4000명으로 이 중 3084명(77.1%)의 신용점수가 상승했다. 평균 상승점수는 59점, 최대 592점까지 상승한 참여자도 있었다.
또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신용점수가 미이용자보다 평균 30점 더 높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채무조정 중인 청년들의 신용관리를 도와 건전한 신용사회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복위는 다음달부터 올해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신용도 상승에 따른 신용개선격려금 외 서금원과 협업을 통해 취업컨설팅을 통한 취업지원과 자산형성을 위한 적금상품 응원매칭 지원을 받게 된다.
취업컨설팅을 통한 취업지원은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알선, 면접비 및 직업훈련비 지원 등이 해당된다.
적금상품 응원매칭지원 프로그램은 월 10만원~20만원 정기적금을 납입하면 6개월 단위로 납입금액의 20%를 매칭 지원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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