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5228억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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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본사 및 주요 자회사의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SK렌터카는 사람과 전기차 모두 충전, 휴식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에코라운지를 서귀포 인근에 열고 제주 여행 중 쾌적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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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본사 및 주요 자회사의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4926억원, 환경성과 172억원, 사회성과 130억원의 가치를 창출해 총 522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사업별로 보면 SK렌터카는 사람과 전기차 모두 충전, 휴식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에코라운지를 서귀포 인근에 열고 제주 여행 중 쾌적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SK렌터카 제주지점에 구축중인 EV 파크 제주는 총 7200㎾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렌털 공간으로써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쾌적한 전기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SK매직은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생활 구독 전략을 앞세워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플라스틱, 폐기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3 제로(0)' 목표 아래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높인 그린 컬렉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그 중 하나인 에코미니 정수기는 전력 소비가 없는 무전원 정수기로써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64%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해 지난해 판매 기준 페트병 840만개를 절감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업의 자원 재활용 수준을 평가하는 ZWTL(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에코부품 유통 사업으로 업계의 자원 순환 문화 구축에 앞장섰으며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해 전기차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일렉링크와 에버온에 전기차 충전기 구축·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차 확산에 기여하고, 태양광사업을 통해 RE100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워커힐의 경우 연간 200톤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연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해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중수 설비를 구축해 수자원 절약에 힘썼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무인 매입기를 운영중인 민팃은 환경부와 함께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에 나섰으며, 스타트업과 손잡고 점자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도 하는 등 중고폰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투자 측면에 있어서도 SK네트웍스는 지속가능성에 집중해 '소스.ag'와 '마이코웍스' 등 다양한 글로벌 투자를 추진 중이다.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모델과 신규 투자 영역에서 ESG를 고려하며, 앞으로의 사업 혁신과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든 의사결정이 ESG 경영방침에 기반해 이뤄지는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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