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6월에만 홈런 14개 폭발…구단 신기록 작성

주미희 2023. 6. 30.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6월에만 홈런 14개를 터뜨리며 구단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6월 홈런 13개를 기록하며 마이크 트라우트, 앨버트 푸홀스, 모 본, 팀 샐먼과 에인절스 월간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던 오타니는 올해 6월에는 홈런 수를 14개로 늘려 구단 월간 최다 홈런을 1개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의 오타니 쇼헤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6월에만 홈런 14개를 터뜨리며 구단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7-5로 뒤진 9회 말 투아웃 1루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오타니의 시즌 29호 홈런이자 6월 14번째 대포다.

에인절스는 7-9로 패했지만, 오타니는 구단 신기록을 작성하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 6월 홈런 13개를 기록하며 마이크 트라우트, 앨버트 푸홀스, 모 본, 팀 샐먼과 에인절스 월간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던 오타니는 올해 6월에는 홈런 수를 14개로 늘려 구단 월간 최다 홈런을 1개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월간 최다 홈런은 새미 소사가 시카고 컵스 시절이었던 1998년 6월에 달성한 20홈런이다.

오타니는 올해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점 공동 1위(66개), 장타율 0.666, OPS 1.058로 부문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투수로도 7승 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해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의 유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