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제주 하늘 날았다 "힐링이다" [캠프 제로베이스원]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제주로 떠났다.
지난 29일(목) 케이블채널 Mnet '캠프 제로베이스원' 2회가 방송됐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은 TVING에서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폐교에서 펼쳐진 두 번째 로즈미션이 이어졌다. 네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작은 소리와 움직임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겁쟁이 듀오의 면모를 보였다. 또 대담하고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교실 곳곳을 누비는 모습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려냈다.
캠핑 둘째 날, 멤버들은 장작 패기부터 복숭아 나무 돌보기, 잡초 뽑기 등 아침 아르바이트를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마지막으로 장미 150송이가 걸린 팀워크 풍선 열차 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한 몸이 된 듯 완벽한 팀워크로 미션에 성공, 첫 번째 캠핑을 마쳤다.
며칠 후 제로베이스원은 애타게 원했던 제주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서 사용할 용돈을 벌기 위한 항공 운송 아르바이트가 시작됐다. 멤버들 개개인마다 주사위, 습자지, 와이셔츠, 종이인형 등의 운송 물품을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운반해야 하는 것. 성한빈, 김지웅,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미션을 성공해 용돈과 장미를 추가로 획득했다.
힐링 타임도 이어졌다. 아홉 멤버가 세 팀으로 나뉘어 각종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 것. 성한빈, 리키, 김규빈은 투명 카약 타기, 석매튜와 박건욱, 한유진은 전기자전거 타기, 김지웅과 장하오, 김태래는 패러 글라이딩을 체험했다. 멤버들은 "바다 보니까 좋다" "이번 리얼리티 진짜 힐링이다" "한국에서 패러글라이딩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등 3팀 3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힐링도 잠시, 방송 말미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제로베이스원 앞에 갑작스런 로즈미션이 주어졌다. 특히, 제주도 하늘을 날던 김지웅과 장하오, 김태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린 기습 로즈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다음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더한다.
Mnet '캠프 제로베이스원'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Mnet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