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신세계 '쓱·스마일페이' 인수 추진...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재혁 기자 2023. 6.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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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쓱페이', '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쓱페이는 신세계그룹이 독자 개발해 2015년 7월 말 출시했던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일페이는 지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마켓의 모회사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21년 신세계그룹에 인수되면서 그룹 내 결제 시스템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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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실사평가 나서…연내 관련 절차 마칠 계획
[서울=뉴시스]비바리퍼블리카(토스) 로고 이미지(사진=토스 제공)2023.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쓱페이', '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26일 이같은 내용을 신세계그룹과 합의하고 7월부터 기업 가치평가를 위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매각 방식이나 대금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두 회사는 연내 인수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에는 합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은 됐으나 아직 남은 과정들이 많아 세부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은 것이 많다"며 "다만 연내에 (절차가)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쓱페이는 신세계그룹이 독자 개발해 2015년 7월 말 출시했던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일페이는 지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마켓의 모회사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21년 신세계그룹에 인수되면서 그룹 내 결제 시스템에 편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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