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 나노' 저널 수석 편집장에 KAIST 김일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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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나노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ACS 나노'의 수석편집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센서 및 에너지 분야에 투고된 논문들에 대한 수석편집장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KAIST 구성원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나노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 분들의 국제화 교류 기회를 더욱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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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나노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ACS 나노'의 수석편집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7월 1일 자로 선임돼 2033년까지다.
김일두 교수는 앞으로 편집위원장과 함께 1년에 1500여편의 논문을 검토하게 된다. 또 투고된 논문의 50% 정도를 즉시 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심사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논문을 부편집장들에게 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 교수는 "센서 및 에너지 분야에 투고된 논문들에 대한 수석편집장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KAIST 구성원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나노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 분들의 국제화 교류 기회를 더욱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공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65편의 저널 표지 논문을 포함해 391편의 SCI 논문 발표와 249편에 달하는 특허 출원, 12건의 기술이전을 포함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ACS 나노는 지난 2021년에 22만4439 회에 달하는 인용횟수를 갖는 세계적 권위의 나노과학 학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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