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韓獨 수교 140주년 현지 기념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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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한독 수교 140주년 현지 기념공연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함부르크 음악·연극대학 포럼(6월23일), 뒤셀도르프 쿤스트팔라스트 로베르트 슈만홀(6월27일), 프랑크푸르트 알데 오퍼 그레이트홀(6월29일) 등 독일 3개 도시에 차례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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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한독 수교 140주년 현지 기념공연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함부르크 음악·연극대학 포럼(6월23일), 뒤셀도르프 쿤스트팔라스트 로베르트 슈만홀(6월27일), 프랑크푸르트 알데 오퍼 그레이트홀(6월29일) 등 독일 3개 도시에 차례로 공연을 펼쳤다.
‘시나위 - 원(圓), 방(方), 각(角)’, ‘장구합주 ? 궁궁락타(弓弓樂打)’ 초연 2곡과 민요 메들리 ‘이별가, 오봉산타령, 연평도 나나니, 정선아라리, 어랑타령, 돈돌라리’, 전통가곡 ‘이수대엽’을 선보였다.
지난해 통영국제음악제와 유럽투어에서 인기를 끈 ‘디오니소스 로봇’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2400여 석의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그레이트홀은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현지인의 반응이 뜨거웠다.
함부르크주의회,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회, 헤센주정부, 프랑크푸르트 시의회를 포함한 주요 인사와 프랑크푸르트 시장, 에센 시장, 퀼른 부시장 등 인근 도시들의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공연을 즐겼다.
또한 현지 한인교포사회 대표들, 한국기업의 대표들이 초청돼 올해로 140주년은 맞는 양국의 관계를 축하했다.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작년에 이어 유럽 관객들이 보여준 환호에 우리 음악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특히 2400여 석의 홀을 꽉 채운 프랑크푸르트 공연에서는 벅찬 감동을 느꼈다. 이러한 시도가 계속 이어진다면 드라마, 영화, 대중음악에 이어 우리 음악이 전세계인을 사로잡을 날이 곧 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7월 1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한국주간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럽투어를 마치고 3일 귀국한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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