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정호윤, 내달 20일 '마이 뮤직 마이 라이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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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극장 한국인 최초 주역가수 테너 정호윤이 자신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낸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단에서 동양인 최초 테너 주역가수로 발탁된 후 세계적 오페라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동아 콩쿠르, 국립 오페라 콩쿠르,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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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극장 한국인 최초 주역가수 테너 정호윤이 자신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낸다.
정호윤은 오는 7월20일 라움아트센터 무대에 올라 '마이 뮤직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공연을 갖는다. 소프라노 이상은, 피아니스트 김명현이 협연한다.
정호윤은 서울대 음대 성악과 졸업 후 독일 베를린 음대를 거쳐 체코 부르노 국립 콘서바로티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단에서 동양인 최초 테너 주역가수로 발탁된 후 세계적 오페라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동아 콩쿠르, 국립 오페라 콩쿠르,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런던로열오페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리스 국립 오페라, 오슬로 오페라, 스위스 베른 극장, 폴란드 바르샤바 극장 등 유수의 극장들에서 활동 중이다.
세계적 오페라 스타인 엘리나 가란차와 유럽 순회 공연을, 소프라노 조수미와 전국 순회 공연을 가졌다. NDR, 도이치라디오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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