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0일 예상 강수량 50~100㎜…비 그친 주말에는 무더위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3. 6.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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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장마전선의 영향이 이어져 30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부터 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오전(6~12시)을 기준으로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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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비이어져…1일 새벽까지 많은 곳은 150㎜ 이상
오늘 오전 호우 예비특보 발효중
비 그친 뒤 맑아져…2일 최고 기온 28도
비가 내리고 있는 부산진구 서면 일대. 정혜린 기자


부산은 장마전선의 영향이 이어져 30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점차 맑아져 다소 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30일부터 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50~100㎜로,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0일 오전(6~12시)을 기준으로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주말에는 비가 그친 뒤 점차 맑아지겠다.

특히 2일에는 낮 최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더 높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산사태와 침수, 하천 범람 등의 위험이 크다"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기상정보를 참고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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