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오픈놀, 상장 첫날 200%대 급등…‘따따블’ 나오나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6. 30. 10: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전기차 부품업체 알멕과 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200% 넘게 오르고 있다. 다만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르는 ‘따따블’에는 이르지 못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알멕 주가는 공모가(5만원)보다 11만200원(220.4%) 오른 1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오픈놀은 공모가(1만원) 대비 2만450원(204.5%) 상승한 3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전에는 신규 상장종목 공모가의 90~200%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를 결정한 이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를 수 있었다. 내주부터는 가격제한폭이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되면서 이른바 따따블이 가능해졌다.

알멕은 지난 14~15일 기관수요 예측에서 1697.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4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5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경쟁률 1355.60대 1을 기록하면서 증거금 약 8조5000억원을 모았다.

오픈놀은 지난 14~1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510.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000~1만3500원) 하단보다 낮은 1만원에 결정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