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 'IVS 크립토 2023'서 P2O 게임 토크노믹스 발표

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IVS 크립토 2023'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IVS 크립토 2023은 기업가, 투자자, 개발자 등 웹3 참여자들을 위한 일본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및 정·재계 관계자, 글로벌 게임사와 웹3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행사의 키노트를 통해 올해 컴투스그룹이 XPLA 메인넷에 온보딩할 '미니게임천국',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낚시의 신: 크루' 등의 게임들을 소개하고 웹3와의 결합으로 유저의 게임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니게임천국은 진일보한 토크노믹스를 적용해 유저의 게임 내 자산 소유권을 부여하고 시간과 노력의 가치를 반영한 P2O(Play to Own) 철학을 구현한다.

강연에 따르면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유저들은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획득한 '금메달'로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금메달 획득 비중에 따라 추가로 '썬칩'을 획득할 수 있으며 XPLA 코인으로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미니게임천국은 게임 수익의 일정 비율을 XPLA 코인 확보에 재투입한다. 이는 게임 수익의 일부를 유저들에게 환원하는 형태로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해당 게임은 7월27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저명 인사들과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컴투스그룹과 XPLA는 창작자와 유저가 상생하는 웹3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