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루닛 등... 내달 2.5억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2023. 6.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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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41개사 2억5233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69.73%), 한세엠케이(57.12%), 소마젠KDR(54.50%) 등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 케이지모빌리티(2,000만주), 코닉오토메이션(1,780만주)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사 1억 2861만주, 코스닥시장에서는 35개사 1억 2372만주의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내달 3일 케이지모빌리티를 시작으로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5일), 이지스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1일), 아이에이치큐(14일), 한세엠케이(15일), 메타랩스(19일) 등의 기업들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내달 1일 넥스트칩을 시장으로 나라셀라(2일), 엔켐(7일), 루닛(21일), 성일하이텍(28일) 등이 해제된다.

자세한 종목 및 의무보유 해제 주식 비중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유가증권시장 의무보유등록 해제 종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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