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취향’ 아미 해머, 이혼 일주일만에 전여친과 식당에서 공개 키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러 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식인취향까지 드러낸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36)가 전 여친 리사 페레즈마와 이탈리아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페이지식스는 29일(현지시간) “아미 해머가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페레즈마와 키스했다”고 전했다.
이어 “페레즈마는 해머의 이마를 만졌으며, 이들은 길거리를 산책하며 손을 잡기도 했다”고 밝혔다.
해머는 검은색과 초록색 언더아머 셔츠에 파란색 바지와 샌들을 신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페레이마는 끈이 없는 상의와 청 스커트를 이보 흰색 스니커즈와 흰색 가방으로 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초에 처음으로 로맨틱한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그들은 2022년 2월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재결합은 해머와 전 부인 엘리자베스 챔버스(40)가 이혼을 마무리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챔버스는 결혼 10년 만인 2020년 7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혼의 원인으로 꼽으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몇몇 여성은 해머가 식인성 페티시즘과 성폭행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그러나 지난 5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LAPD의 오랜 조사 끝에 아미 해머에 대해 성폭행 혐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성명에서 해머와 고발인 사이의 "관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 성폭행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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