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악귀’ 대본집 선인세 전액 기부...“저소득층 아동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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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귀'의 김은희 작가가 대본집 선인세(출판사 계약 시 먼저 받는 돈)를 소외 계층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30일 SBS 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측은 "김은희 작가와 스튜디오S가 오는 8월 초 '악귀' 대본집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귀' 측은 "대본집의 선인세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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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귀’의 김은희 작가가 대본집 선인세(출판사 계약 시 먼저 받는 돈)를 소외 계층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30일 SBS 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측은 “김은희 작가와 스튜디오S가 오는 8월 초 ‘악귀’ 대본집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귀’ 대본집에는 12부까지 오리지널 대본과 김은희 작가, 이정림 감독,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등이 담긴다.
‘악귀’ 측은 “대본집의 선인세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금은 여름방학 중 발생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 공백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악귀’는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해 2회 만에 10%를 돌파하며 단숨에 화제에 올랐다.
한편 ‘악귀’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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