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덥네" 日 도쿄에서만 21명 병원行

박소연 2023. 6.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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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이 맞물리면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현지 매체들은 전날 도쿄도에서 열사병 증상으로 20대~90대 성인이 최소한 21명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면서 도쿄도 내에서 열사병 중증으로 60대~90대의 남성 4명, 70대~90대의 여성 5명이 이송됐다.

남성 9명, 여성 3명은 열사병 경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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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덥네" 日 도쿄에서만 21명 병원行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폭우와 폭염이 맞물리면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현지 매체들은 전날 도쿄도에서 열사병 증상으로 20대~90대 성인이 최소한 21명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도쿄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면서 도쿄도 내에서 열사병 중증으로 60대~90대의 남성 4명, 70대~90대의 여성 5명이 이송됐다. 남성 9명, 여성 3명은 열사병 경증을 보였다.

이날도 장마 전선이 일본해를 남하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흘러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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