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원순 2023. 6.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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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제주 중심 장맛비 이어져…제주 내일까지 최대 250㎜ 이상

30일에도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오전 8시 현재 경기북부·강원·제주·영남·호남에 시간당 10~30㎜ 비가 쏟아지고 있고 영남·호남·제주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정체전선이 남해안 쪽까지 남하해 주 강수대가 제주와 남부지방에 형성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27000530

'우비무환'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장맛비가 내린 29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우비와 우산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2023.6.29 psik@yna.co.kr

■ 내달부터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전세사기 피해지원 가동

내달부터 영화관람료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 절차도 가동된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9160700002

■ 경남 거제서 생후 5일 된 영아 야산에 묻은 부부 긴급체포

경남 거제시에서도 생후 5일 된 영아를 야산에 묻어 유기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자기 아들을 비닐봉지에 싸 야산에 묻은 혐의(사체은닉)로 A(20대)씨와 아내 B씨(3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경남 거제시 한 주거지에서 피해 아동인 C군이 사망하자 비닐봉지에 싸 인근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53100052

■ 차이콥스키콩쿠르 바이올린·첼로·성악 석권…기악 첫 우승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참가자들이 바이올린, 첼로, 성악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30일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이올린 부문에 김계희, 첼로 부문에 이영은, 남자 성악 부문에 테너 손지훈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23552005

■ 산업생산, 14개월만에 최대폭 증가…소비·투자도 '플러스'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로 석 달만이다. 다만 경기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났다고 보기에는 증가세가 미약한 편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작년 3월 이후로 14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22352002

■ 현정은, '정몽헌 20주기' 금강산 방문 추진…대북접촉신고 제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이 오는 8월4일 고(故)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맞춰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현 회장 측이 8월 방북을 위해 북한과 접촉하려 한다며 대북접촉신고를 지난 27일 통일부에 제출했다"며 "신고서를 검토해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접촉신고는 우리 국민이 북측을 만나기 전 정부에 그 계획을 신고하는 절차다. 신고제이지만 사실상 승인제에 가깝다. 신고 요건에 부합하면 원칙적으로 7일 이내에 수리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21800504

■ 北탄도탄 대응 빨라진다…공군 'KAMD 작전센터' 전력화

한반도의 미사일방어작전을 총괄하는 공군 탄도탄작전통제소(KTMO-Cell)가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작전센터'로 거듭났다. 공군은 30일 경기도 평택 공군 오산기지에서 박하식 공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KAMD 작전센터 전력화 행사를 개최한다. 공군은 지난 4월 탄도탄작전통제소의 성능개량체계를 인수한 후 2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전력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명칭을 'KAMD 작전센터'로 바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42800504

■ 홍준표, '반국가세력 발언 책임론' 최형두에 "아직 文 눈치보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30일 자신의 전날 '반국가 세력' 관련 발언에 대해 "시장님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에게 "아직도 문재인 눈치나 보고 슬슬 기냐"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당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반국가세력과 협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마산 출신 국회의원은 눈치 보고 꼬리 빼면서 그 말은 홍 시장 개인이 책임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이 언급한 마산 출신 국회의원은 최형두 의원을 의미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45800053

■ 美경제지표 호조에 '2차례 금리' 인상 전망 강화…국채 금리↑

미국 월가에서 29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기록하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미국 경제가 탄탄한 경기 회복력을 보여주면서 연내 2차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BMO패밀리 오피스의 캐럴 슐레이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를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제가 더욱 회복 탄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수 있는 근거도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제지표 강세가 이어지고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 연준은 다음 달에 이어 9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41200009

■ 반란사태 후 우크라 평화협상 지지 러시아인 50% 넘었다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 이후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평화협상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레바다센터가 22∼28일 러시아 전역에 거주하는 1천63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협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3%로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8%포인트 늘었다. 특히 무장 반란이 발생한 23∼24일 이후 협상을 지지하는 응답이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20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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