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돌며 마약 상습판매·투약…동네 선·후배 패거리 검거

홍효진 기자 2023. 6.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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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거래 및 투약을 일삼은 동네 선·후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을 투약한 A씨(40대) 등 12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수도권 지역을 돌며 마약을 투약한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쯤부터 최근까지 인천 미추홀구와 서울 강서구 지역을 돌며 동네 선·후배들에게 필로폰을 상습 판매하고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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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약 거래 및 투약을 일삼은 동네 선·후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약 거래 및 투약을 일삼은 동네 선·후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을 투약한 A씨(40대) 등 12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 이 가운데 단순 투약자 50대 B씨와 C씨 등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A씨가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수도권 지역을 돌며 마약을 투약한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필로폰 11.8g, 시가 800만원 상당과 주사기 22개, 현금 170만원 등도 압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쯤부터 최근까지 인천 미추홀구와 서울 강서구 지역을 돌며 동네 선·후배들에게 필로폰을 상습 판매하고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판매 투약한 4명은 지난달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수사를 확대해 30일 2명을 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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