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S그룹, ESG 경영 성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장도민 기자 2023. 6.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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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B, 모나리자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MSS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실행한 환경(E)∙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주요 활동 및 성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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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B, 모나리자 등 계열사 ESG 경영 성과·활동 소개
이미지제공=MSS그룹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쌍용C&B, 모나리자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생활 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MSS그룹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ESG 이슈를 도출하기 위해 중대성 평가를 실행했고,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지속가능한 제품 및 R&D △산업안전보건 △제품 품질 및 안전의 5가지 중대 이슈에 대해 ESG 리스크와 기회 요인, 대응 활동 및 계획을 기술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하고 제3자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아 보고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MSS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실행한 환경(E)∙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주요 활동 및 성과를 공개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매년 재활용지를 사용해 5만톤(t)의 화장지를 생산해 연간 100만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를 냈다. 또 산림관리협의회(FSC)의 산림인증을 받은 박스를 전 품목에 적용하고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며 친환경 설비에 지속해 투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6.4%의 탄소 배출 감축을 달성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 활동을 확대해 지난 3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올해 3월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ESG 경영의 고도화와 내실화를 추진하는 한편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며 투명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MSS그룹은 앞으로도 주요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목표 점검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의 고도화 및 내실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ESG 활동과 성과를 업데이트하여 지속해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MSS그룹 관계자는 "꾸준히 진행해 온 ESG 경영의 결과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고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전사적인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MSS그룹의 '2022 MSS GROUP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모나리자 및 쌍용C&B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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