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교통량 감소...빗길 20~50% 감속운전[주말·휴일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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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월 첫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부 지역 비 예보에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1일) 534만대, 일요일(2일) 458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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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6월 7월 첫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부 지역 비 예보에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1일) 534만대, 일요일(2일) 458만대로 예상됐다.
최근 4주간(강우 및 연휴 제외) 평균 교통량은 토요일 543만대, 일요일 467만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교통량은 적은 편이다.
토요일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 ▲서울~강릉 4시간20분 ▲남양주~양양 3시간3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5시간 ▲양양~남양주 4시간1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영동선 신갈(분)~양지, 원주~새말, 서울양양선 남양주(요)~서종, 홍천(휴)~내촌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 옥산~천안(분), 북천안~남사진위,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서평택(분)~팔곡(분)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빗길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빗길 운전 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20~50% 감속운전을 하고 전조등을 점등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또한 따뜻한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를 주의하고, 일정시간 운전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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