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75.4%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 필요성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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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75% 이상이 공인중개사 공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10일간 20~40대 성인남녀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5.4%가 부동산 투자를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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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75% 이상이 공인중개사 공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10일간 20~40대 성인남녀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5.4%가 부동산 투자를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과 함께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에 동의하냐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50.8%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9.2%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집값이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는 등 미세한 반등이 보이고, 정부의 규제도 풀려서 충분히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향후 부동산 투자나 내 집 마련을 위해 아파트 등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4.6%가 구입하겠다고 했다. 또, 이를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 역시 75.4%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창업 혹은 취업 목적만이 아닌 주택 마련과 함께 부동산 투자 공부를 위해 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더욱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한번 취득하면 평생 갱신할 필요가 없어 부동산 공부와 함께 노후 대비까지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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