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가 '나 연애한다'고…울었다" 5년 전 휘인 발언 소환

공미나 기자 2023. 6.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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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12살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5년 전 휘인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휘인은 "혜진(화사 본명)이가 옆에서 보면 항상 짝사랑을 하던 스타일이다. 그래서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조련했다. 어느날 '휘인아 나 연애한다'고 말했는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더라. 둘이서 손잡고 돌면서 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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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 휘인. 출처|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12살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5년 전 휘인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화사와 휘인은 2018년 7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함께 출연, 화사의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화사는 자신의 성격을 얘기하며 "연애를 하며 느낀 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상대에 대해 "그분이 평범한 사람이었다. 저를 밀어내셨다. 제 직업과 이미지 때문에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다. 1년을 따라다니다가 사귀게 됐다"면서 "2년 반 정도 만났다"고 말했다.

또 화사는 "휘인이가 (연애 소식을 듣고) 울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휘인은 "혜진(화사 본명)이가 옆에서 보면 항상 짝사랑을 하던 스타일이다. 그래서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조련했다. 어느날 '휘인아 나 연애한다'고 말했는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더라. 둘이서 손잡고 돌면서 울었다"고 말했다.

화사는 당시를 떠올리며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더니 "그 전에는 사람에 대한 상처가 커서 휘인이가 늘 걱정했다. 이번엔 저도 놓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 사업가 A씨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5년 전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할 당시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화사는 최근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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