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혁신위, ‘친문’ 황희 등 3명 추가 인선…“당과 소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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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의 재선 황희 의원을 혁신위원으로 추가 인선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김은경 혁신위원회' 김남희 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황희 의원과 이진 건양대 인문융합학부 교수, 박성진 광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새 혁신위원으로 인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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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의 재선 황희 의원을 혁신위원으로 추가 인선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김은경 혁신위원회' 김남희 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황희 의원과 이진 건양대 인문융합학부 교수, 박성진 광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새 혁신위원으로 인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황 의원은 도시 공학 박사·도시 전문가이자, 52대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다"며 "당내 사정에 정통하고 정당 사무를 잘 아시는 분이다. 황 의원이 합류해 혁신위와 당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외부 인사로는 이진 건양대 인문융합학부 교수와 박성진 광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소개했습니다. 이 교수의 경우 사회정책과 지방분권을 주로 연구했고, 박 교수는 정치철학과 정치이론을 전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저희가 정당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려고 정치행정 분야 두 전문가를 추가로 모셨다"며 "모시는 과정에서 세대, 지역, 성별, 분야별 균형도 두루 고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혁신위원이 주로 학계 인물에 치중돼있다'는 지적에 "아무래도 짧은 기간에 혁신에 관련된 중요 내용들을 논의 하다 보니 충분한 연구를 하신 분들이 필요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너무 연구 쪽이 아니라 다양한 현장 경험도 갖고 계신 분들로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청년·여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인선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성별, 세대 균형을 많이 고려했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혁신 의제를 논의하기에 적합한 분을 모시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혁신위는 청년들의 견해를 수렴하기 위해 별도의 '청년자문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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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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