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무승' 안산, 부산 상대로 반전 이뤄낼까?

(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부산 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반전을 꿈꾼다.

안산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의 상황은 좋지 않다. K리그2 순위는 12위로 최하위권이다. 또한 8경기 째 이기지 못했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안산은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임종헌 감독을 경질하고 현재 송한복 감독대행이 부임했다.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전의 안산은 에이스 가브리엘을 중심으로 김범수·이현규·정지용·정재민이 전방에 나설 예정이다. 베테랑 공격수 윤주태의 컨디션 상승도 기대한다.

부산이 리그 상위권이지만, 안산은 상대 전적에서 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부산과 최근 다섯 경기 전적에서 2승 2무 1패로 대등하다.

안산이 홈에서 부산을 잡아 오랜만에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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