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경기바다로 떠나요”…경기도, 다음달 8~16일 경기바다 여행주간 운영
경기도가 다음달 8~16일 ‘2023년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김포·시흥·안산·화성·평택 등 5개 시에서 음악회 개최, 할인 혜택 제공 등 방문객을 유치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제공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숙박&레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숙박 667곳과 레저 35곳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시흥 ‘웨이브 파크’, 화성 ‘선셋 요트투어’, ‘제부도 케이블카’, 김포 ‘현대유람선’ 등이 있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8일부터 경기바다 힐링 음악회,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경기둘레길 갯길 구간 힐링 걷기, 온동네 경기투어버스 운행,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경기도는 현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바다를 배경으로 한 ‘케이팝(K-pop) 숏폼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전자우편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경기 인스타그램 공모전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경기바다 5개시의 매력을 알린 참가자를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심사를 통해 6명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부담없이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관광객의 즐거움을, 경기바다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포털에서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검색하거나, 경기관광포털(https://gg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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