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다음 레벨' 메디슨에 대한 평가 "토트넘에게 예측 불가능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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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하기 전부터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메디슨 영입을 두고 "토트넘 팬들이 몇 년 동안 부르짖던 창의력을 제공할 것이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더라도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이라며 "메디슨의 최대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중원에서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에릭센, 알리 이후 토트넘에게 예측 불가능성을 제공하는 선수가 될 것"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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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뷔전을 하기 전부터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토트넘이 29일(한국시간)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이후 올 여름 영입 2호다.
메디슨은 오랫동안 토트넘의 가려웠던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가 떠난 후 중원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직접 골 기회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가 없었다.
이는 곧 손흥민, 해리 케인의 공격 부담으로 이어졌다. 상대 입장에선 손흥민, 케인만 막으면 토트넘을 이길 수 있었다.
메디슨은 손흥민, 케인의 공격에 날개를 달아 줄 자원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메디슨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올린 기록은 22골 17도움.
같은 기간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볼 때 메디슨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유일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가르드보다 많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메디슨 영입을 두고 "토트넘 팬들이 몇 년 동안 부르짖던 창의력을 제공할 것이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더라도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이라며 "메디슨의 최대 장점은 다재다능함이다. 중원에서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에릭센, 알리 이후 토트넘에게 예측 불가능성을 제공하는 선수가 될 것"고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 새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궁합도 기대된다. 주제 무리뉴부터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토트넘은 그동안 실리를 추구하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썼다.
반면 포스테코글루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할 메디슨의 임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메디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좋은 얘기를 나눴다. 감독님은 나에 대한 신뢰가 엄청났고, 내 실력을 높이 봤다. 토트넘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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