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3' 11월 이틀간 미국 애너하임 컴백…7월 8일 판매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게임·커뮤니티 축제…온라인 중계도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게임 축제 '블리즈컨'이 4년 만에 현장 개최된다.

블리즈컨 2023 키아트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2023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한국시간 기준 4일과 5일)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다. 올해 블리즈컨에서는 대규모 설치물과 아트, 블리자드 게임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도 접하는 공간들을 통해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의 게임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든 무대 프로그램은 무료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블리즈컨 입장권의 1차 판매는 7월 8일 아침 10시(한국시간 7월 9일 새벽 2시)에 AXS에서 진행된다. 2차 판매는 7월 22일 아침 10시(한국시간 7월 23일 새벽 2시) 시작된다.

에이프릴 맥키 블리즈컨 총괄 프로듀서는 "올해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전역에 걸쳐 몰입감 넘치는 멋진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전세계 커뮤니티를 위해 블리즈컨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들은 무료로 생중계함으로써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경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은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장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야 하는 것이며, 블리즈컨은 바로 이를 기념하는 자리"라며 "블리즈컨을 멋지게 만들어 줄 주인공은 우리의 플레이어들이며,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던 온라인으로 관람하던 상관없이 함께하는 모두에게 블리자드가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리즈컨 일반 입장권은 299달러에 판매되며 오프라인 행사 입장권·게임 내 아이템·블리즈컨 공식 백팩·블리즈컨 스토어 사전 입장이 포함된다.

'포털 패스'는 미화 799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입장권 구성에 더해 별도의 등록 대기줄 이용·별도의 보안 검색 대기줄 이용·포털 패스 전용 라운지 출입 권한·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사전 입장 등이 추가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