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디지털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특교세 8억6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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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인구소멸지역 14개 시·도 55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을 포함해 총 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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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인구소멸지역 14개 시·도 55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고창군을 포함해 총 9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스마트 행복 타운 조성’을 목표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용 스마트 스튜디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에 여가활동 지원용 화상회의와 작은목욕탕에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주요 서비스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성과를 분석 후 관련 계획에도 반영시킬 예정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받게 되는 특별교부세 8억6000만원에 군비 2억5000만원을 더해 총 11억1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창군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군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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