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9호포 ‘쾅’…한 달간 4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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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6월에만 홈런을 4개 터뜨린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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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8로 상승했다.
2회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루이스 오티즈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트렌트 그리샴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3-0으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뽑아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선 그는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세 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올 시즌 김하성의 9호포다. 특히 6월에만 홈런을 4개 터뜨린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후 개인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김하성은 6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뽑아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샌디에이고는 4-5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한편 피츠버그의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해 7회 타석 때 교체됐다. 2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의 타율은 0.237로 떨어졌다. 그렇지만 팀은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스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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