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대구시의원, "청소년 마약 예방에 적극 나서야"

이창재 2023. 6.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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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대구광역시의원(비례)은 30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 파고든 마약 실태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가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교육과 대책 마련으로 마약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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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촉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박종필 대구광역시의원(비례)은 30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 파고든 마약 실태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5년간 19세 이하 마약사범은 2018년 143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해마다 증가해 4년만에 약 3.4배나 급증했다"고 검찰청 통계자료를 전제하고 "대구에서도 여고생에게 필로폰을 제공해 중독시킨 후 유통까지 가담시킨 마약 판매상이 적발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박종필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그러면서 "학교현장에서 '학교보건법' 등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하고 있지만,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실태를 볼 때 교육의 효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가 청소년 마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교육과 대책 마련으로 마약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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