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자 대구의원,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국가유공자 예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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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대구시의원(달서구3)은 30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가유공자 본인과 유족에 대한 차별화된 보훈수당 지급과 관련,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어 "수당에 대한 차별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유공자 간 갈등을 일으키는 정책은 문제"라며 "보훈수당 대상, 나이, 금액 등 유공자를 선정하는 기준부터 지원방안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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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황순자 대구시의원(달서구3)은 30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가유공자 본인과 유족에 대한 차별화된 보훈수당 지급과 관련,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황 의원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똑같이 나라를 위해 헌신했는데, 보훈수당 대상이 국가유공자 유형과 지역 그리고 나이 기준에 의해 예우가 다른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어 "수당에 대한 차별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유공자 간 갈등을 일으키는 정책은 문제"라며 "보훈수당 대상, 나이, 금액 등 유공자를 선정하는 기준부터 지원방안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또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했다"면서 "이미 인천, 울산, 전북, 제주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수권유족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연령제한을 폐지한 광역자치단체도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분에게 차별 없이 합당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고, 대구의 숭고한 보훈정신과 문화를 계승하고 확산시켜 호국보훈도시 대구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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