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교육부 '브릿지 3.0' 인제대 선정…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 공모에서 인제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가진 우수기술 중 사업화에 성공할 잠재력이 높은 '창의적 자산'을 발굴해 고도화함으로써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지역 내 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신설된 '지역거점형' 분야에 선정됐다.

인제대는 2026년 2월까지 3년간 국비, 지방비 등 총 35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 시제품 제작·검증 ▲ 기술 고도화 ▲ 우수기술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 기술융복합 실용화 기획 등을 수행해 동남권 기술사업화 중심지 역할을 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 바이오헬스 ▲ 의생명·의료기기 ▲ 소재·부품·장비 ▲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등 인제대의 기술강점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력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한 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