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아쿠아플라넷 여수, 전시관 활성화 협약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3. 6.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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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읍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전시관 활성화 및 지역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29일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전시생물 상호 교환 및 지원과 생물 보존 관리 정보 교류, 전시·교육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 대내·외적 홍보물 상호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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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아쿠아플라넷 여수, 전시관 활성화 협약. 전남도 제공


여수 돌산읍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전시관 활성화 및 지역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29일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전시생물 상호 교환 및 지원과 생물 보존 관리 정보 교류, 전시·교육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 대내·외적 홍보물 상호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간전면에서 섬진강 어류생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자원 전시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체 및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남해안 토산 어종과 하와이·홍해 바다 열대어 등 100여 종 5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토산 어종과 국내외 관상어 등 96종 1만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국내 2위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벨루가, 푸른바다거북 등 380여 종, 5만 5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 및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교육, 연구 활동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 바다거북의 인공증식에 성공해 현재까지 바다거북 종 증식 및 방류도 추진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생물 관련 교육 및 전시·운영 상호 협력으로 관람객 유치는 물론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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