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톰 크루즈,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피날레 되나

강푸른 2023. 6. 30. 10: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7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데요.

지난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탑건' 후속작처럼 이 작품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강푸른 기자가 내한 간담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엔 특수 요원 '이단 헌트'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여전히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이 볼거립니다.

진짜 전투기에 올랐던 전작 '탑건:매버릭'처럼 이번에도 아찔한 장면들을 대역 없이 소화했습니다.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우 : "제가 직접 찍은 것 맞습니다. 삶과 모험, 관객을 즐겁게 해주고자 하는 열정을 모두 합쳐 영화에 불어 넣는 거죠."]

6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액션 배우로 살아가는 건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우 : "전 겁을 안 먹는 게 아니에요. 겁먹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거죠. '탑건:매버릭'에서 제가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라고 하잖아요. 행동하려면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제대로 관찰하는 게 매우 중요해요."]

영화를 찍을 때부터 동료들과 한국 방문을 두고 얘기를 나눴다며, 애정을 담은 11번째 방한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우 :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아시나요?) 정말 맘에 들어요. 그런 별명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고마워요."]

한때 시리즈 종료 얘기도 나왔지만, '다음엔 우주도 갈 수 있다'며 가능성을 남긴 이번 영화는 다음 달 12일 개봉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장수경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