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톰 크루즈,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피날레 되나
[앵커]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7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데요.
지난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탑건' 후속작처럼 이 작품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강푸른 기자가 내한 간담회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엔 특수 요원 '이단 헌트'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여전히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이 볼거립니다.
진짜 전투기에 올랐던 전작 '탑건:매버릭'처럼 이번에도 아찔한 장면들을 대역 없이 소화했습니다.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우 : "제가 직접 찍은 것 맞습니다. 삶과 모험, 관객을 즐겁게 해주고자 하는 열정을 모두 합쳐 영화에 불어 넣는 거죠."]
6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액션 배우로 살아가는 건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우 : "전 겁을 안 먹는 게 아니에요. 겁먹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거죠. '탑건:매버릭'에서 제가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라고 하잖아요. 행동하려면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제대로 관찰하는 게 매우 중요해요."]
영화를 찍을 때부터 동료들과 한국 방문을 두고 얘기를 나눴다며, 애정을 담은 11번째 방한 소감도 덧붙였습니다.
[톰 크루즈/'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우 :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아시나요?) 정말 맘에 들어요. 그런 별명을 가질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고마워요."]
한때 시리즈 종료 얘기도 나왔지만, '다음엔 우주도 갈 수 있다'며 가능성을 남긴 이번 영화는 다음 달 12일 개봉합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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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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