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400만 돌파 예고. 관중 1위 LG, 2위 SSG, 3위 롯데. 근데 4위가 삼성 실화냐[SC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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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KBO리그 관중 400만명을 돌파한다.
KBO리그는 29일까지 349경기를 치렀는데 총 387만1623명의 관중이 찾았다.
지난해엔 무려 487경기째인 8월 6일에야 4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추세라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364경기보다는 앞서서 4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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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 주말에 KBO리그 관중 400만명을 돌파한다.
KBO리그는 29일까지 349경기를 치렀는데 총 387만1623명의 관중이 찾았다. 400만명에 12만8377명이 남았다. 장맛비로 경기가 대거 취소되지만 않는다면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충분히 넘길 수 있는 관중수다.
확실히 지난해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다. 지난해엔 무려 487경기째인 8월 6일에야 400만명을 넘어섰다. 관중 입장은 100% 허용됐지만 마스크 착용, 육성 응원 금지 등 여러 제약이 있었던 탓에 관중을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모든 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면서 관중들이 예전처럼 찾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364경기보다는 앞서서 4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홈 관중 1위는 단연 LG 트윈스다. 39경기서 63만8017명이 찾았다. 평균 1만6359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117만명의 관중을 동원할 수 있다.
2위는 SSG 랜더스다. 38경기서 54만5076명이 랜더스필드를 찾아 평균 1만434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명 돌파가 유력하다.
3위는 롯데 자이언츠로 33경기서 44만9397명을 기록했다. 평균 1만3618명. 이 추세라면 98만명 정도가 가능해 100만명 돌파가 쉽지는 않을 듯.
관중 4위는 꼴찌 삼성 라이온즈다. 32경기서 39만6491명으로 평균 1만2390명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32경기 39만2316명, 평균 1만2260명)에 조금 앞서서 4위가 됐다. 올시즌 내내 하위권이었음에도 삼성팬들의 사랑이 '라팍'의 큰 함성으로 이어졌다.
관중 동원 꼴찌는 NC 다이노스다. 31경기서 21만3449명으로 평균 6885명에 그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며 탈꼴찌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도 아직 관중은 많지 않다. 39경기서 총 28만4054명이 찾아 평균 7283명이다.
현재 추세대로만 간다면 올시즌 KBO리그는 798만명 정도가 가능하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800만명에 도전도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장마와 여름 휴가, 추석 등 관중 감소 요인들이 있어 800만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역대 KBO리그에서 800만명을 넘은 시즌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딱 3년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최소경기 400만명 돌파
순위=연도=경기수=최종관중
1=2012년=255경기=7,156,1579(532경기)
2=2011년=307경기=6,810,028(532경기)
3=2018년=328경기=8,073,742(720경기)
4=2016년=334경기=8,339,577(720경기)
5=2014년=337경기=6,509,915(576경기)
6=2017년=341경기=8,400,688(720경기)
7=1995년=344경기=5,406,374(504경기)
8=2013년=345경기=6,441,945(576경기)
9=2010년=355경기=5,928,626(532경기)
10=2019년=364경기=7,286,008(72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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