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물놀이 위험지역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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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 전문 잠수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튜브를 타고 위험지역으로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92명, 안전계도 2531건 등의 활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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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 전문 잠수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과거 인명피해 발생지역을 포함한 남양주·포천·가평·연천 등 도내 4개 소방서 관할 하천, 계곡 등 20곳과 주요 물놀이 장소에 1일 총 65명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각 시군 재난 안전관리부서와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연락망을 통한 안전 정보와 사고내용 등 정보 공유, 안전시설·장비 확충,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교육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고덕근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로 피서지마다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라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위험지역 출입 금지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튜브를 타고 위험지역으로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92명, 안전계도 2531건 등의 활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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